부동산
단지내 캠핑데크 설치한 아파트 눈길
입력 2014-05-26 16:30 
단지내 캠핑데크를 설치한 아파트가 등장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안목이 높아지면서 교통·학군은 기본이고, 친환경 기능을 갖춘 에코 아파트가 시장에 나오는 가운데 캠핑 열풍과 맞물려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산업은 오는 6월중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18층 총 639세대로 구성됐으며, 전세대가 전용 85㎡이하 규모다.
비슬산의 바람길을 이용한 순환형 단지배치로 쾌적성과 조망을 극대화 했다. 또 단지 중앙에 국제축구장 약2배 면적(1만4천여㎡)의 잔디광장인 에버그린파크를 조성한다. 지하로 뺀 주차장 자리는 다양한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단지의 쾌적함과 개방감을 높이는 데크형 설계를 적용했고, 동간거리(최대 172m)를 최대한 확보해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단지 내·외곽에는 순환산책로를 만들었으며, 단지옆에는 비슬구천공원(약3만8천㎡)이 있다.
특히 커뮤니티 공간인 캠핑데크를 조성(단지내 3개소)하고, 계류형태의 포켓공원인 물빛정원, 놀이시설과 바닥분수가 있는 EQ동산, 농구·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헬스가든 등 자연과 힐링을 위한 테마공원이 단지 곳곳에 마련됐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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