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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베켓 노히트 노런, 생애 첫 기록!…"류현진 반응은?"
입력 2014-05-26 16:06 
조시 베켓 노히트 노런 / 사진=MK 스포츠 DB


조시 베켓 노히트 노런, 생애 첫 기록!…"류현진 반응은?"

'조시 베켓 노히트 노런'

LA다저스 조시 베켓이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습니다.

조시 베켓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했습니다.

이날 조시 베켓은 9이닝 무안타 볼넷 3개 탈삼진 6개 무실점의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습니다.

노히트노런이란 투수가 상대 팀 선수에게 무안타, 무실점인 상태로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를 말합니다.


조시 베켓은 경기 후 미국 매체 ESPN을 통해 "나는 노히트를 할 만한 투수가 아니다. (노히트 노런은) 정말 상상만 했던 일이다. 굉장하다.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다저스 투수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24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9회 베켓의 노히트노런의 기록이 전광판에 보이자 류현진은 이를 한참 바라봤습니다.

류현진은 경기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히트 노런을 지켜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노히트 노런이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지 않은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솔직히 내가 한 게 아니라 어떤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시 베켓 노히트 노런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조시 베켓 노히트 노런, 정말 대단해" "조시 베켓 노히트 노런, 기뻐하는 모습에 나도 기분 좋아진다" "조시 베켓 노히트 노런, 류현진 다음 경기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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