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비만의 역설, 뚱뚱한 사람이 더 장수…"헉! 이유는?"
입력 2014-05-26 15:55 
비만의 역설/ 사진=SBS


비만의 역설, 뚱뚱한 사람이 더 장수…"헉! 이유는?"

'비만의 역설'

SBS 스페셜 '비만의 역설'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스페셜' 362회에서는 '비만의 역설'을 설명했습니다. 이는 비만인 사람이 마른 사람에 비해 더 건강하게 오래 살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방송에 따르면 비만은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장치입니다.

취재진이 체형과 스트레스에 대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마른 사람들이 뚱뚱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 과민하게 반응했습니다.


결국 마른 사람이 스트레스 호르몬의 부작용을 받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또 이로 인해 복부비만이 될 가능성도 더 많았습니다.

한편, 비만 연구가들은 비만인들이 병에 잘 걸리는 이유로 다이어트 부작용을 들기도 했습니다. 비만 자체는 죄가 없으며 비만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만의 역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만의 역설, 내가 건강한 이유였어" "비만의 역설, 위로가 된다" "비만의 역설,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