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 7명→5명…"심폐소생술로 살아나"
입력 2014-05-26 14:42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 수가 7명에서 5명으로 정정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 수를 애초 7명으로 5명으로 정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일산백병원과 동국대병원으로 후송된 등 2명이 당초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 7명으로 발표했으나 병원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CPR)로 살아났다고 정정 경위를 설명했다.
오후 1시 30분 현재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상자 수는 사망 5명, 부상은 9명 늘어난 37명이다.

그러나 신고하지 않은 경상자나 병원에서 진료받고 귀가한 사람 등도 있어 부상자 수 또한 아직 최종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수 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수 정정, 다행이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수 정정, 심폐소생술로 살아나다니"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수 정정,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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