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 스마트+ TV, 미국 영국서 호평
입력 2014-05-26 13:49 

LG전자가 자사의 웹OS 탑재 '스마트+ TV'가 미국, 영국의 IT전문 매체로부터 잇달아 호평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IT전문 매체 디지털 트렌드는 LG전자의 웝OS TV에 대해 "진정한 스마트 TV의 본질을 보여준다"며 "LG 웹OS TV로 인해 경쟁사들의 혁신은 계속될 것이고 이런 노력의 최종 수혜자는 소비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씨넷(CNET)은 "웹 OS는 2014년 스마트 TV 시스템의 선두주자"라며 웹OS TV의 간편함에 호평을 내렸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맨즈 저널'은 미국에서 판매중인 스마트 TV를 비교 분석하고 LG 스마트+ TV에 비교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점(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LG 웹OS는 현재 시장에 나온 플랫폼 중 가장 세련되고 직관적인 플랫폼"이라고 평했다. AV 포럼은 "웹OS TV는 가장 세련되고, 직관적이고 연결이 쉬운 스마트 TV”라며 LG 웹OS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간 전환과 이동이 매우 빠르다"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새로운 스마트 TV전략으로 웹OS를 탑재한 스마트 TV에 플러스(+)를 붙여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 웹OS 플랫폼'은 지난 3월 북미 규격인증기관인 UL과 국제 성능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사용편의성 검증을 받은 바 있다.
이인규 LG전자 HE사업본부 TV사업담당 전무는 "해외 IT전문 매체들의 연이은 호평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웹O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LG만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결합해 스마트+ TV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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