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옅은 황사, 중부 내륙 지역에서 옅은 황사 관측…'건강 관리 유의'
입력 2014-05-26 12:32 
옅은 황사 / 사진=MBN


'옅은 황사'

26일 오전 서울과 춘천을 포함한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서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24일에서 25일 중국 북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해 일부가 우리나라게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오늘은 옅은 황사가 예상되며, 아침에 서해 5도를 시작으로,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 9시 서울의 한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70㎍/㎥을 기록해 '나쁨(121∼200㎍/㎥)'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오늘 미세먼지 예보 역시 전국적으로 '약간 나쁨'단계가 예보돼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0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과 강원도 영동은 어제보다 높을 예정입니다.

옅은 황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옅은 황사 시도때도 없이 황사가 출몰하네..." "옅은 황사 마스크 챙겨야 겠다" "옅은 황사 날씨 좋은 줄 알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