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형사건 전담 '특별수사본부' 신설
입력 2007-02-28 11:52  | 수정 2007-02-28 11:52
부정부패와 기업범죄 등 대형 사건을 전담할 특별수사본부가 신설돼 전문 수사인력이 집중 투입됩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 산하에 부패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발생하는 대형사건을 전담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특수사건 주임검사를 부장검사가 맡고, 특수부에는 경력검사를 우선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각계 인사로 구성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회도 설치해 수사 투명성을 감시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제이유 수사팀 검사가 거짓진술을 강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검 감찰반은 녹취록 등을 분석한 결과 진술을 꾸미도록 요구한 것은 아니지만 부적절한 언행으로 품위를 손상시켰다며, 해당 검사와 부장검사를 중징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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