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소민, 몰라보게 섹시해진 드레스 자태 ‘도발’
입력 2014-05-26 10: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2 월화극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에서 정소민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극 중 정소민(강진아 역)은 타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신만의 新(신) 재벌딸 캐릭터를 구축해나가며 그녀가 아닌 강진아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와 일치한 모습으로 호평 받고 있다. 비정한 재벌가 틈에서 처음으로 정이라는 걸 느끼게 해준 지혁(강지환 분)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 감정을 숨기지 않는 솔직 당당하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26일 공개된 사진 속 정소민은 몸매가 확연히 들어나는 드레스를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도발적인 매력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첼로를 켜던 도중 흐르는 눈물을 애써 참는 그녀의 모습은 감싸주고 싶을 만큼 애처로워 남심(男心)까지 자극하고 있다.
또한 이는 지난 방송에서 지혁이 안전하게 외국으로 떠난 줄 알고 좋아하던 그녀가 오버랩되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지혁(강지환 분)을 처절하게 이용한 가족에게 ‘시궁창 가족이라는 독설까지 마다하지 않던 돌직구 성격의 그녀가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닌 자신만의 확고한 색깔을 가진 캐릭터라서 진아에게 많은 사랑을 주시고 계신 것 같다”며 이번 주 방송에서는 진아의 솔직 당당한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지혁을 위해 예측불허의 돌발행동들로 시청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빅맨 지난 방송에서는 지혁이 현성가의 친아들 행세를 했다는 사기혐의까지 뒤집어 쓴 것은 물론, 동석(최다니엘 분)의 지시에 의해 칼에 찔린 후 바다에 버려지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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