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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살리에르’ 캐스트 공개…연기파 최수형부터 이민아까지
입력 2014-05-26 10:31 
[MBN스타 여수정 기자] 뮤지컬 ‘살리에르가 캐스트를 공개했다.

‘살리에르는 푸시킨의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를 원작으로 하며, 살리에르라는 인물에게 초점을 맞추어 그의 삶과 음악을 선보이고, 살리에르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오는 6월 9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트를 공개, 예비 관객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주인공 살리에르 역에는 ‘아이다 ‘클로저 ‘카르멘 최수형과 ‘공동경비구역 JSA 정상윤이 캐스팅됐다.

살리에르의 숙명의 라이벌 모차르트 역에는 ‘맨 오브 라만차 ‘닥터 지바고 박유덕과 문성일이, 살리에르와 모차르트 사이에 등장하는 제3의 인물 젤라스 역에는 조형균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외에도 살리에르의 제자이자 모차르트의 연인인 카트리나 역에는 ‘글루미 데이 ‘풀하우스 곽선영, 이민아는 모차르트의 부인 테레지아 역에 캐스팅돼 관객을 만난다.

이에 제작사 측은 ‘살리에르는 국내 초연되는 작품인 만큼 배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작품의 역할을 완벽히 표현해 낼 실력파 배우들를 고심 끝에 결정하였다”며 배우들조차도 작품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아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살리에르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연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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