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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가족사진 "`가족사진` 매우 의미있는 노래가 될 것"
입력 2014-05-26 00:20  | 수정 2014-05-26 00:47
김진호 가족사진
김진호 가족사진

김진호 가족사진

김진호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가족사진'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진호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없다"며 "그래서 어머님이 저와 찍은 사진에 아버지의 명함 사진을 붙여 놓았을 정도다. 사실 내가 기뻤을 때는 사진을 꺼내보지 않았다. 오늘이 저희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어서 굉장히 의미 있는 노래가 될 것"이라고 설명해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김진호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만든 자작곡 '가족사진'을 부르며 눈물을 흘렸고, 이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결국 그는 '가족사진'으로 431표를 득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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