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탄 설치' 인천공항에 협박전화
입력 2007-02-28 09:57  | 수정 2007-02-28 09:57
중국행 비행기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인천국제공항에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오늘(28일) 오전 7시 15분쯤 인천국제공항 안내데스크에 10시 중국행 비행기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 뒤, 다시 7분 뒤 동일 인물로 보이는 남성으로부터 같은 내용의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전화를 건 곳이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의 공중전화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경찰특공대와 공항 폭발물제거반이 해당 비행기 수색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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