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중국발 악재, 주식시장 급락
입력 2007-02-28 09:52  | 수정 2007-02-28 09:52
주식시장이 중국발 악재로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럽을 비롯한 미국증시가 중국시장의 폭락으로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영향을 받으면서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1.84포인트 급락한 1402.7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은행과 금융, 보험,건설등의 업종이 4퍼센트대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광물과 운수창고,운수장비등의 업종도 3퍼센트 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등의 기술주가 2~4퍼센트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그동안 지수 상승을 이끌어 오던 은행관련주도 4~5퍼센트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3퍼센트 넘는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9.88포인트 하락한 591.6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역시 모든 업종이 하락셉니다.

NHN과 네오위즈, 가비아등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인터넷 업종이 4퍼센트 대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동서등의 유통업종도 3퍼센트 대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하공등 코스닥 시장의 시총 상위종목들 역시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장세속에 상한가를 달리는 종목이 있습니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경영권 변동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에스켐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복귀설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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