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두천시장 사퇴...4월 보선 전망
입력 2007-02-28 09:52  | 수정 2007-02-28 09:52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경기도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최용수 동두천시장이 오는 3월 2일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최 시장이 사직서를 내는 이유는 서울고법에서 진행중인 항소심 재판에서 정상참작 등 유리한 입장에 서기 위해서라며 최 시장은 구속 직후인 지난해 11월에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시장의 사직서가 시의회 의장에게 전달되면 지방자치법에 따라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면직처리되며 오는 4월 25일 보궐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