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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탈세 유죄...실형 모면
입력 2007-02-28 07:22  | 수정 2007-02-28 07:22
거스 히딩크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탈세 혐의로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네덜란드 남부 덴보쉬 법원은 세금 탈루 혐의로 징역 10개월이 구형된 히딩크 감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6개월, 그리고 벌금 4만 5천 유로, 우리 돈으로 약 5천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그러나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직전 한국에서 벌어들인 광고 수입과 인세에 대한 세금 탈루 혐의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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