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폭탄테러 어린이 10여명 사망
입력 2007-02-28 06:32  | 수정 2007-02-28 06:32
이라크 수니파 집중 거주지역인 안바르주 주도 라마디 시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축구장 근처에서 놀던 어린이 10여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라크 국영 아라키야TV는 사망자 18명 모두가 어린이라고 밝혔고 해당 지역 부족장은 이 방송에 출연해 사망자 가운데 12명은 어린이, 나머지 6명은 여성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상자 수가 19명이며 대부분 어린이라고 발표한 반면 미군 측은 계획적인 폭탄 테러로 어린이 9명을 포함한 30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히는 등 사상자 수가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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