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오후 6시 53분쯤 서울 마포구 현석동 모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 70세 이모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씨는 불이 나자 집 밖으로 뛰어내린 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3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자 이씨가 주방 창문을 통해 뛰어내렸다는 아파트 관리인 등의 진술로 미뤄 이씨가 불을 피하려고 투신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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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불이 나자 집 밖으로 뛰어내린 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3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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