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중국 증시 8.8% 폭락..10년만에 최대 하락폭
입력 2007-02-27 17:52  | 수정 2007-02-27 19:47
(한편)중국 증시는 10년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며 검은 화요일을 맞았습니다.
어제까지 중국 시장은 상하이 지수가 300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랠리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위안화 절상 발언, 은행주 급락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폭락했고 결국 중국 상하이 지수는 8.84% 떨어진 2771.79로 장을 마쳤습니다.
중국 증시가 8% 이상 폭락한 것은 지난 96년 12월 이후 10년여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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