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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동반 하락
입력 2007-02-27 14:17  | 수정 2007-02-27 14:17
오후들어 코스피 지수의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증시 하락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함에 따라 단기급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이 8일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고, 위안화 절상 시사로 중국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32포인트 내린 1454.7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기술주와 금융주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코와 한국전력,LG필립스LCD가 반등하고 있고, 최근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SK텔레콤이 7일만에 반등하는 등 통신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수주모멘텀 기대로 3% 올라 52주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25포인트 내린 611.76포인트를 기록하며 장중 하락반전 했습니다.

NHN과 하나투어,CJ홈쇼핑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LG텔레콤이 4%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다음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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