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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승, 돈 매팅리 감독 "정말 날카로운 선수!" 극찬
입력 2014-05-22 17:35  | 수정 2014-05-22 17:35
돈 매팅리 감독 / 사진=MK 스포츠 / 류현진 4승


류현진 4승, 돈 매팅리 감독 "정말 날카로운 선수!" 극찬

'류현진 4승'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24일 만의 복귀전에서 시즌 4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2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류현진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9안타 9삼진 1홈런 2실점의 호투를 펼쳤습니다.

이번 경기로 류현진의 시즌 성적은 4승 2패, 방어율은 3.00을 유지했습니다. 팀은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에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오늘 잘 던졌다. 정말 날카로웠다"며 "투구 동작이 정말 단순하고 깔끔한게 장점"이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또 "류현진은 어느 시점이든 구속에 변화를 주면서 잘 던지는 투수"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류현진의 선발 등판에 맞춰 적지 않은 한국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7회말 시작을 앞두고 강판될 때까지 류현진의 동작 하나하나에 박수와 함성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류현진 4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4승, 우리의 승리투수" "류현진 4승, 너무 자랑스러워" "류현진 4승, 어쩜 이렇게 잘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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