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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직접 바이킹 운전해"…수십억 빚져 만든 두리랜드 어떻길래?
입력 2014-05-22 14:50 
'두리랜드 임채무' '두리랜드 임채무' / 사진=tvN


임채무 "직접 바이킹 운전해"…수십억 빚져 만든 두리랜드 어떻길래?

'두리랜드 임채무' '두리랜드 임채무'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며 관심이 뜨겁습니다.

21일 방송된 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서 가상부부 임현식-박원숙이 나들이를 위해 경기도 장흥에 위치한 두리랜드를 찾았습니다.

임채무가 운영 중인 두리랜드는 3,000평에 달하는 넓은 규모를 자랑하며 산 밑에 자리잡아 자연친화적인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임채무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다리와 아시아에서 제일 길고 크다는 점플린이 눈길을 끕니다.


과거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임채무가 1989년부터 두리랜드를 운영중이라고 방송했습니다.

특히 임채무는 직접 바이킹을 운전하는 등 두리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임채무는 "업자가 한 게 아니고 내 스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 보람이 있다"고 말하며 "24년 됐는데 돈이 통장에 100만 원도 없다. 오히려 빚이 수십억 원이라 아파트도 팔았다. 하지만 괜찮다. 마음만은 부자다"라며 놀이공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그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고민하다 놀이공원을 만들었다. 이걸 운영해서 흑자를 내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즐기려고 하는 것이다"라며 "놀이공원은 내 인생이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두리랜드'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놀이기구 이용 가격은 3천원~4천원으로 놀이기구 종류마다 다르다고 전해졌습니다.

두리랜드 임채무에 대해 누리꾼은 "두리랜드 임채무, 아무리 그래도 수십억 빚 부담되지 않나?" "두리랜드 임채무, 대단하다" "두리랜드 임채무, 사람 많지 않아서 놀이기구 실컷 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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