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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고아라, 형사로서 성장…"정신이 몽롱…심장이 뛰더라"
입력 2014-05-21 22:50 
사진=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너포위 고아라가 형사가 된 이유를 찾았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5회에서 어수선(고아라 분)은 형사 동기들이 사는 곳에 방문해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이날 어수선과 신입형사들은 함께 술을 마시며 낮에 있었던 분식집 인질극에 대해 이야기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에 냉철했던 은대구는 "인정한다. 의도와는 무관하게 위대한 결과였다"라고 팀원들을 인정했고, 신입형사들은 계속해 이야기를 이어가며 술자리를 즐겼다.

어수선은 술에 취해 "근데 너희들도 그랬느냐. 무슨 개 싸움도 아니고, 허둥지둥 몸부림 치는데 속은 울렁 대고 정신이 몽롱한데도 갑자기 심장이 뛰었다. 이게 숨이 차서 뛰는 건지 벅차서 뛰는 건지 처음에는 잘 몰랐다. 근데 자꾸 뛰더라"라며 이야기했다.

이어 "얘들아, 나 어쩌면 이제 가슴 뛰는 일을 찾은 것도 같다"라고 말하며 설렌 표정을 지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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