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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포 김태균 `앞이 안보여~` [MK포토]
입력 2014-05-21 22:25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 9회초 1사 만루에서 한화 김태균이 넥센 송신영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하고 선행주자들의 과격한 축하속에 헬멧이 벗겨지고 있다.
한화는 올 시즌 3경기에 선발로 나와 승리없이 1패를 기록중인 이태양이 선발로 나서 프로 데뷔승을 노린다.
이에 맞선 넥센은 지난 2011년 대졸 신인으로 입단한 김대우가 첫 선발로 나서 한화전 연승에 나섰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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