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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이범수, 형사 신념에 상처…‘분노 폭발’
입력 2014-05-21 19:50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라이앵글 이범수가 형사로서의 신념에 상처를 입으며 분노를 터뜨렸다.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지난 방송에서는 장동수(이범수 분)가 황정만(강신일 분)의 부탁에 고복태(김병옥 분)에 대한 수사를 덮게 됐다. 장동수는 자신과 악연인 고복태를 풀어주게 된 답답한 상황과 정의로운 형사로서의 신념에 상처를 입으며 결국 분노를 터뜨렸다. 이에 앞으로 장동수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트라이앵글 지난 방송에서는 광산주 윤회장이 고복태에게 광산 노조위원장이었던 동수의 아버지 장성국을 없애버리라고 사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수와 고복태와의 질긴 악연의 시작이 드러난 것. 이어 동수는 정만이 사위인 청진개발 실장 현필상(장동직 분)의 부탁으로 자신을 직접 찾아와 고복태에 대한 수사를 덮어달라고 요청하자, 아버지 같은 분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는 상황에 포효했다.
어제(20일) 방송에서 동수는 철거용역깡패들 내세워서 제일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 등골 빼먹고 회장소리 듣는 거야. 그런 쓰레기 같은 놈하고 같은 하늘 아래서 숨 쉬고 있다고 생각하면 난 숨이 턱턱 막힌다”며 불의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동수는 압수수색까지 한 사건을 갑자기 덮으며 감찰반 조사를 받게 됐고, 오히려 그 동안 고복태를 보호해준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으며 형사로서의 신념에 상처를 입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세 형제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7회는 오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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