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경주' 박해일·신민아, 어떤 '케미' 보여줄까
입력 2014-05-21 18:02 
배우 박해일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신민아를 칭찬했다.
박해일은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경주 제작보고회에서 신민아는 여배우로서 성숙해가는 느낌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여배우의 성숙미 등이 영화와 어울릴 것이라고 확신했다. 실제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며 나만 잘 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신민아도 화답했다. 그녀는 박해일과 작업하면 편할 것 같았다”며 촬영할 때 자상하게 챙겨주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배우다”고 칭찬했다.

앞서 박해일과 신민아는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10억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영화 ‘경주는 칸-베니스-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장률 감독의 신작. 7년 전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신민아 분)의 설레는 만남을 담았다. 6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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