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금수원 진입, 유병언 어디있나?…'검거하면 1계급 특진'
입력 2014-05-21 17:46  | 수정 2014-05-21 17:48
검찰 금수원 진입 / 검찰 금수원 진입 / 사진=MBN


검찰 금수원 진입, 유병언 어디있나?…'검거하면 1계급 특진'

'검찰 금수원 진입'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을 찾기 위해 금수원에 진입했습니다.

21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소속검사와 수사관 등 70여 명은 금수원 정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그의 장남인 유대균씨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검찰과 구원파 신도들의 특별한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금수원 내부에서 유 전 회장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앞서 특별수사팀은 지난 20일 브리핑을 통해 "유 전 회장이 금수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저희들의 판단이다"라고 밝혀 유병언의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임을 알렸습니다.

이에 수사팀은 유 전 회장이 금수원에 은신하지 않을 가능성을 두고 전국 6대 지검에 검거반을 편성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유 전 회장과 그의 아들 대균 씨를 검거한 유공자에게 1계급 특진을 내걸었습니다.

검찰 금수원 진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검찰 금수원 진입,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 "검찰 금수원 진입, 진입 성공했구나" "검찰 금수원 진입, 안에 없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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