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현대시멘트, 채권단 출자전환에 상한가
입력 2014-05-21 17:08 
현대시멘트가 채권단의 대규모 출자전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시멘트는 전날보다 2550원(14.78%) 오른 1만9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현대시멘트는 한국산업은행 등 채권자의 출자전환에 의한 자본 참여로 제3자 배정증자를 통해 1548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774만1950주 발행하며, 발행가액은 주당 2만원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대시멘트가 이번 출자전환을 통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재무상태 개선을 위한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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