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4월 전월세 거래량 12만9903건, 전년동월대비 0.2% 증가
입력 2014-05-21 16:34 
국토교통부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된 2014년 4월 전월세거래량은 전국 12만990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했으나, 전월대비로는 8.7% 감소했다. 매년 4월은 계절적 비수기로 전월세 거래가 감소하는 시기이다.
전월세 거래 중 전세 거래는 감소하는 반면 월세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8만7463건이 거래되어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했고, 지방은 4만244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했다.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1.8% 감소, 강남3구는 6.5%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2% 감소(5만7227건)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2% 증가(7만2676건)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60.0%(77,951건), 월세 40.0%(5만1952건), 아파트는 전세 66.9%(3만8259건), 월세 33.1%(1만8968건)로 나타났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