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무원연금 개혁` 확산에 안행부 진화…논의된 바 없다
입력 2014-05-21 16:30  | 수정 2014-05-26 23:19

'공무원연금 개혁'이 화두가 되면서 급속하게 확산되자 안전행정부가 진화에 나섰다.
공무원연금은 심지어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한동안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증거다.
안전행정부는 공무원연금 지급액의 20% 삭감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고 21일 전면 부인했다.

안행부는 이날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일환으로 공무원연금을 포함한 3대 연금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지만 현재 구체적 개선방안이나 일정은 전혀 결정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부가 지난해부터 2조가 넘는 공무원연금의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1인당 수령액을 최대 20%까지 낮추는 변경안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다음 달 공무원 노조와 의견 수렴 후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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