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2000선 후반서 횡보장세 이어가
입력 2014-05-21 16:16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공방 속에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4.50포인트 내린 2006.76을 지나는 중이다.
오후 들어 한 때 2010선을 넘으며 상승 반전을 꾀했던 코스피는 다시 기관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기관은 1089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20억원, 39억 순매수 우위를 보인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비금속광물,금융업, 은행, 보험업종은 1~2%대의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철강금속,종이목재, 섬유의복, 음식료품 등은 1%가까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6000원(0.41%) 빠진 133만5000원에 거래 중이며 삼성생명과 KB금융은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반면 NAVER는 전일대비 2.38%, 기아차는 1.71%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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