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 E&M, 문화누리카드 사업 지원…어떤 혜택 있나?
입력 2014-05-21 16:01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문화누리카드 사업 지원을 확대해 문화소외 해소 및 문화예술 체험기회 확대에 나섰습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예술을 접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공연·전시·영화 등 관람료와 음반·도서 등 구입비의 일정액을 지원, 저소득계층의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CJ E&M은 지난해 9월부터 문화누리카드 소지자가 CJ E&M의 공연 티켓을 구매할 경우 할인을 해 주는 등 저소득층의 문화예술 체험기회 확대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CJ E&M은 이번에 저소득층이 보다 다양한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공연, 영화, 음악 등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


먼저 전국 144만 명의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비밥>, <보니앤클라이드>, <김종욱찾기>, <댄싱9 앵콜 갈라쇼> 등 CJ E&M이 자체제작 또는 투자하는 작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 가능합니다.

또한 22일 10시부터는 최신 영화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영화 서비스인 <마이캐치온>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10% 할인가에 제공했던 <엠넷닷컴>이용권은 25%로 할인율을 높여, 보다 저렴하게 음악도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CJ E&M CSV경영팀 남궁종 팀장은 CJ E&M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들이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체험하고, 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J E&M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월부터 시행한 '문화가 있는 날'에도 적극 동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CJ E&M이 자체제작 또는 투자제작한 공연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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