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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윤진서 추천으로 ‘경주’ 출연” 캐스팅 비화 공개
입력 2014-05-21 14:32 
사진=박해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박해일이 윤진서의 추천으로 영화 ‘경주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경주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장률 감독과 배우 박해일, 신민아가 참석했다.
박해일은 윤진서는 장률 감독의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어 (감독과) 인연이 있었다. 나는 윤진서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며 우연한 자리에서 윤진서를 만나 (장률 감독의) 영화 준비 소식을 들었다. 윤진서를 통해 시나리오를 받아 읽었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기간에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 윤진서가 큰 역할을 해줬다.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화 ‘경주는 칸-베니스-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장률 감독의 신작이다. 7년 전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신민아 분)의 설레는 만남을 담았다. 6월 12일 개봉.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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