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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터게스와 '이상한 방식으로 가까워 졌다?'
입력 2014-05-21 14:25 
배두나 열애 인정 / 사진=BAZAAR, 무비꼴라주, 온라인 커뮤니티


'배두나 열애 인정'

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배두나는 20일(현지 시각) 프랑스 칸에 위치한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 부스에서 영화 '도희야'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배두나는 이날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해주실 말씀 없냐"는 다소 민감한 질문에 "어떤 말이 듣고 싶으시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에 배두나는 "전에 짐 스터게스와의 관계가 '친구일 뿐'이라고 보도됐는데, 그건 전(前) 매니저 분이 말씀하신 것"이라며 "연인 사이가 맞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어 "남자친구 짐 스터게스는 내가 '도희야'를 선택하던 시기부터 촬영하는 순간, 또 개봉을 앞둔 시점까지 항상 내 옆에서 함께 했다"며 "본인도 칸에 초청된 것에 감동하더라.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 영화에 대해 정말 많이 칭찬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012년 당시 홍보를 위해 내한했던 짐 스터게스는 "언어적 장벽에도 급속도로 친해졌다. 만나서 5분 안에 서로 잘 지낼 거란 걸 알았다. 왜냐하면 그녀는 놀라운 유머감각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배두나와의 친분을 자랑했습니다.

이어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었다. 언어장벽 때문에 이상한 방식으로 가까워졌다. 서로를 웃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가깝게 지냈다. 배두나를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고 우린 참 재밌게 지냈다"며 배두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배두나 열애 인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두나 열애 인정 대체 언제부터 사귄거지" "배두나 열애 인정 축하드립니다!" "배두나 열애 인정 뭔가 자유로운 연인일 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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