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이클 제이스, 두 아들 앞에서 아내에게 총격…왜?
입력 2014-05-21 13:42 

미국 영화배우 마이클 제이스가 부인을 총으로 쏴 살해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매체는 20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 경찰이 이날 오전 2시께 남부 하이드파크에 있는 제이스의 저택에서 그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제이스는 아내를 총으로 쏜 뒤 스스로 911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범행 당시 현장에는 10살이 채 안 된 제이스의 두 아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제이스는 3년 전 개인 파산해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총성이 들리기 전 부부가 심하게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한편 제이스는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쉴드' 시리즈에서 경찰관 줄리안 로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또 영화 '포레스트 검프'와 '혹성 탈출', 지난 2009년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이클 제이스 총격, 헉" "마이클 제이스 총격, 아들 앞에서 총격을 했다니" "마이클 제이스 총격, 경찰 역할까지 했던 사람이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