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젬백스, 국내 품목허가 승인 기대감 강세
입력 2014-05-21 13:28 

젬백스가 자사의 백신 'GV1001'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 승인 기대감에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젬백스는 오후 1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7.11% 오른 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8만여주로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수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현재 젬백스는 국내 품목허가를 추진, 조만간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젬백스의 췌장암 백신 'GV1001'의 연구 결과가 미국서 발표됐다.
당시 논문은 췌장암 임상3상(Telovac)의 총 책임자인 영국 암 센터(Cancer Research) UK/LCTU 제이피 네옵톨레모스(John P. Neoptolemos)교수가 발표한 것으로, GV1001과 바이오마커인 이오탁신(eotaxin)과의 생존율 상관관계를 분석한 공식적인 결과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임상분석결과 이오탁신의 수치가 높은 환자군에서 GV1001을 투여받지 않은 환자군의 생존율 상위 5%그룹은 358일의생존 기간을 나타낸 반면 GV1001을 투여받은 환자군의 생존율 상위 5%그룹은 623일의 생존기간을 보였다. 이는 GV1001을 투여받은 환자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265일의 생존기간이 더 증가됨을 나타내는 결과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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