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팡팡아이디어열전] 미세먼지 걱정 '뚝'…소형 공기청정기 눈길
입력 2014-05-21 13:14  | 수정 2014-05-21 13:21
【 앵커멘트 】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공기청정기 판매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공기를 정화해줄 뿐 아니라 여름엔 선풍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소형 공기청정기가 나와 눈길을 끕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시내를 가득 메운 황사에 마스크를 낀 시민들이 종종걸음으로 걷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미세먼지까지 몰려오면서, 피부 이상과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려고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공기청정기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77%나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중소업체에서 극미세먼지와, 담배연기 그리고 공기 중에 세균까지 걸러내는 소형 공기청정기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을 활용할 수 있어, 침실은 물론 사무실이나 자동차 등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찬주 / 어메이징 그레이스 대표
- "요즘 초미세먼지 때문에 국민들이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잖아요. 대책이 없어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제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한 것은 바로 필터 관리.


필터는 물로 씻어내기만 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펼치면 선풍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더운 여름엔 1석2조입니다.

내부에 장착된 팬은 청정한 바람을 순환시켜서 장마철에는 습기 관리도 해 줍니다.

매일경제TV M머니 장남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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