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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개그맨들 “3주째 출근하고 있지만, 녹화는 미정”
입력 2014-05-21 12:11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개그콘서트 방송 재개가 결정된 가운데 녹화가 진행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21일 KBS 측은 MBN스타에 오는 25일 ‘개그콘서트가 편성이 확정됐다. 하지만, 아직 국민애도 분위기 지속으로 또 언제 바뀔지 모르는 가변성, 유동성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5주간 결방 됐던 ‘개그콘서트가 방송을 재개하는 만큼 녹화도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측은 매주 수요일에 ‘개그콘서트 녹화가 진행되지만 28일 녹화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개그콘서트 출연 중인 한 개그맨 관계자는 MBN스타에 현재 방송 결방 되고 있지만 개그맨들은 3주째 출근을 하고 있다. 28일 녹화가 진행될 지도 아직 알 수 없지만 일단 준비는 계속 하고 있는 상태다. 오는 25일 방송 재개가 된 이후가 되어서야 녹화 여부가 확정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앞서 검은 양복을 입고 녹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관계자는 이미 검은 정장을 입고 애도의 뜻을 표하는 촬영을 진행했다. 아마 25일 방송 전에 포함되어 함께 나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한 이후 5주째 방송을 결방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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