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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경주’ 속 대사 ‘귀 한번 만져 봐도 될까요’…아픔”
입력 2014-05-21 12:06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신민아가 예고편 공개 당시 화제를 모았던 대사에 대해 언급했다.

신민아는 21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경주(감독 장률·제작 인벤트스톤, 률필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귀 한번 만져 봐도 될까요”라는 극중 공윤희의 대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민아는 대사에 대해 아무래도 예고편이다 보니 장면에서의 코믹스러움이 있어보인 것 같다. ‘경주를 보면 알겠지만 공윤희에게 귀를 만진다는 의미는 아픔이다. 그래서 찍을 때는 전혀 느끼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봄날은 간다 속 ‘라면 먹고 갈래처럼 큰 의미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민아와 함께 나온 박해일은 해당 대사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극중 신민아는 7년 전 춘화가 있던 경주의 전통찻집 아리솔에서 아름다운 찻집 주인 공윤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경주는 7년 전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신민아 분)의 설레는 만남을 담았다. 오는 6월 12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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