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항공, 몽골 사막서 11년째 나무심기
입력 2014-05-21 11:55 
대한항공이 황사 발생지인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11년째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18일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외곽 바가노르 지역에서 지창훈 총괄사장과 입사 2년차 직원 등 임직원 130명이 나무를 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30일까지 2차례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모두 1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바가노르에 있는 '대한항공 숲'은 44ha 규모에 나무 8만3천그루가 자라는 숲으로 커집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이 지역에서 숲을 가꿔왔으며 2007년부터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도 '대한항공 생태림' 조성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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