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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시즌2’가 시작됐다…21일 활동 돌입
입력 2014-05-21 11: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를 내세운 정규 앨범 '시즌2'를 21일 공개했다.
‘라스트 로미오는 오케스트라 세션과 록 스타일의 음악이 화려하게 결합된 팝 심포니 장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멜로디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을 만 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라스트 로미오는 마지막 로맨티스트를 노래한 곡"이라며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다는 한 남자의 열정과 애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는 대규모 물량이 투입됐다. 초대형 특수 효과도 사용됐다. 비주얼 디렉터 룸펜스가 연출했다.

인피니트는 전작 ‘데스티니(Destiny)까지의 활동을 '시즌1'이라 규정짓고 앞으로의 활동을 '시즌2'로 명명해 새롭게 대중에 다가서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시즌2' 앨범에는 총 13곡이 담겼다. 성규와 우현의 솔로 곡, 인피니트H(동우·호야)와 인피니트F(성열·엘·성종)의 유닛 신곡도 포함됐다.
인피니트는 앞서 19일과 20일 각각 일본과 대만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쇼케이스를 통해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이들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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