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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효민도 놀란 ‘1분 1초’ 수위에 “섹시 아닌 매니시”
입력 2014-05-21 10: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솔로 활동에 나선 티아라 지연의 신곡 무대 수위에 멤버 효민도 놀랐다.

20일 방송된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서는 지연의 신곡 ‘1분 1초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첫 솔로 앨범에 대한 소개 및 소감, 그간의 심경 등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멤버 효민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응원차 방문했다. 섹시한 의상을 입은 채 파격적인 안무를 선보이는 지연을 본 효민은 너무 세다. 너무 세”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연은 ‘1분 1초에 대해 섹시 콘셉트가 아니라 매니시한 콘셉트라고 생각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이어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콘셉트였다”면서 노출이 없는데도 멋있고 섹시한 느낌? 그래서 안무 선생님께 멋있는 안무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연은 이날 전문 상담가에게 그림을 통한 심리 분석을 받기도 했다. 전문가는 지연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힐링 되는 장소나 사람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지연은 이에 나를 잃어버린 느낌이 든다”면서 티아라 지연이란 이미지가 대중이 생각했을 때 ‘꼭 그런 이미지만은 아닌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나도 조금 포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나도 티아라 지연 이미지를 생각하면 그게 나인 것만 같다”며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끼니까 사람들의 시선이 무섭다. 나를 바라보는 것도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어느새 지연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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