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팅크웨어, 웹-모바일 내비게이션 최초 위치 연동서비스 제공
입력 2014-05-21 09:39 

팅크웨어는 웹용 아이나비 지도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아이나비 LTE에어'의 위치 연동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웹 지도와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최초로 연동한 이 서비스는 아이나비 홈페이지 내 지도에서 검색한 위치 정보를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SMS 또는 '아이나비 LTE에어' 애플리케이션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공유한 장소로 원 스톱 경로안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약속장소를 공유하기 위해서 가정이나 회사의 컴퓨터로 확인한 후 모바일 지도로 다시 검색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위치 연동서비스를 활용하면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장소 검색 후, 나와 가족, 친구 등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나비 LTE에어'의 그룹주행을 이용해 경로 안내를 여러 사람이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일행의 현재 위치도 바로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LTE에어'의 카카오톡 친구 리스트를 활용하여 일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모임이나 약속, 회의의 시간과 위치를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사용자의 현재위치를 기반으로 15분전에 스케줄을 알려주는 기능도 함께 준비 중에 있다.
'아이나비 LTE에어'는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지인의 위치조회가 가능한 '가족안심서비스'와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와 연동, 그룹주행, 레이더(친구 찾기) 등 위치기반서비스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기반의 모바일 지도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아이나비 LTE에어'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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