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오석 "상반기 재정집행 7조 8천억 원으로 확대"
입력 2014-05-21 08:32 
정부가 세월호 참사 이후 위축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 재정집행을 7조 8천억 원 수준으로 확대합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활성화 당정협의에서 세월호 이후 소비심리가 위축될 경우 어렵게 살린 경제회복의 불씨가 약회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여행, 운송, 숙박업계에 대해 세금 납부기간을 연장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또 안산과 진도 등 피해지역 어민과 영세사업자에 대한 자금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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