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가 우라늄 검출 물 사용 방치"
입력 2007-02-26 22:32  | 수정 2007-02-26 22:32
환경연합은 정부가 우라늄이 검출된 마을의 상수도를 제대로 폐쇄하지 않는 등 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연합은 경기도 이천시 장평리를 현장 조사한 결과 환경부의 대책 발표와 달리 우라늄이 검출된 마을 상수도가 폐쇄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계속 이 물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연합은 환경부가 마을회관 앞에 급수조를 설치해 놓기는 했지만 주민들은 급수조 이용이 쉽지 않아 오염된 물로 밥을 짓는 등 계속 오염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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