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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박서준, 반지연 거절에 술주정…‘실연의 상처’
입력 2014-05-20 08:31 

‘마녀의 연애 박서준이 반지연의 거절에 술주정을 했다.
19일 방송된 월화 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는 윤동하(박서준 분)가 반지연(엄정화 분)의 거절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반지연은 6년 만에 나타난 전 남자친구 노시훈(한재석 분)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고, 이에 윤동하는 술에 취한 채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만취한 윤동하는 버스정류장에 붙은 노시훈의 전시회 포스터를 발견했고 뭘 보냐”며 포스터 속 노시훈을 노려봤다.

또한 왜 기분 나쁘게 실실 쪼개느냐고. 좋은 말할 때 눈 깔아라. 확 그냥”이라며 포스터 속 노시훈에 시비를 걸었다.
그는 포스터를 향해 잘나면 다냐? 툭하면 여자나 울리고. 당신 때문에 우리 팀장님이 얼마나 울었는지 아느냐. 알지도 못하면서”라며 분노했고 나는 우리 팀장님 한 번도 안 울렸다. 내 앞에서 얼마나 많이 웃었는데”라며 정류장 의자에 주저앉았다.
윤동하는 반지연을 떠올리며 마녀인데 웃는 건 예뻐가지고”라며 웃다가 어이 상실! 우리 지연이한테 잘해줘서 고마워? 내가 반지연 잘해주는데 당신이 왜 고마워. 웃기시네. 나이도 엄청 많은 주제에”라며 포스터를 향해 달려들었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녀의 연애 박서준, 술주정도 귀여워” ‘마녀의 연애 박서준,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마녀의 연애 박서준, 실연당했구나” ‘마녀의 연애 박서준, 잘생겼다” ‘마녀의 연애 박서준, 엄정화랑 잘됐으면 좋겠다” ‘마녀의 연애 박서준, 재밌어” ‘마녀의 연애 박서준, 만취했네” ‘마녀의 연애 박서준, 엄정화 결국 한재석 선택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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