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BC, 이영애 ‘대장금2’ 출연 무산 공식 입장 발표
입력 2014-05-19 14:24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영애가 MBC 드라마 ‘대장금2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19일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MBC는 기획중인 사극 ‘대장금 속편에 전편 ‘대장금 주연 배우 이영애가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대장금2 제작을 준비해 온 MBC는 이영애 측이 ‘일신상의 이유로 출연이 어렵겠다고 출연고사 의사를 밝혔다”며 그동안 이영애 측과 상호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를 대비해 마련한 ‘대장금 리메이크 드라마 제작도 고려해 왔다. 이와 관련된 후속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MBC는 한류콘텐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한류 드라마를 개발하고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편 수라간의 나인에서 어의가 되기까지 장금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대장금은 2003년 말부터 2004년 초까지 54부작으로 방영되며 당시 시청률 50%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모았던 작품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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