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어울림’ 최불암 “아내 김민자 보고 첫눈에 반했다” 고백
입력 2014-05-19 13:44 
사진= MBN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김민자가 남편 최불암에 대해 깜짝 발언을 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19일 방송 예정인 MBN 예능프로그램 ‘어울림 2회 방송에서는 최불암-김민자 부부의 잊지 못할 첫 만남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러브스토리 등 애처가 최불암의 숨겨진 모습이 공개된다.

최불암은 당시 최고 인기 배우였던 김민자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김민자의 마음에 들고자 찻집에서 그녀의 찻값을 대신 내고, ‘저는 최불암입니다라고 말한 뒤 사라져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김민자는 그때 기억이 없다. 솔직히 그 당시에는 내가 더 유명했던 터라, 최불암이 누구인지도 몰랐다”며 천연덕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울림은 사람과 사람의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MBN의 새 프로그램으로, 인생의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주인공들을 소극장 무대로 초대해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MBN은 마음 아픈 사람들이 넘쳐나는 시대, 힘들고 지친 마음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람과 사람이 함께 울고 웃고 이야기로 풀어내며 서로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교감하며 진정한 힐링을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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