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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1호기 고장..수백억 매출 손실
입력 2007-02-26 11:37  | 수정 2007-02-26 11:37
영광원자력 1호기가 지난 18일부터 26일 현재까지 발전기 고장으로 가동이 정지돼 막대한 매출 손실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시간당 990 ㎿ 전력을 생산하는 원전 1호기가 18일 오후 6
시 41분쯤 갑자기 멈춰서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장 원인은 발전기 코일 이상으로, 국내 기술진이 코일 정비를 하고 있어 정상
가동을 하려면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원전측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원전 1호기 하루 매출은 약 10억원으로, 이번 고장으로 인해 300억원 가량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영광원자력본부내 원전은 총 6기로, 지난해 경우 원전 2, 3호기가 고장 나
각각 39시간 동안 가동이 중지됨으로써 적지 않은 손실을 초래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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