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평양물산은 19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0%(150원) 오른 4200원에 매매가가 형성됐다.
태평양물산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4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0% 늘어난 1695억6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문과 다운 소재 산업인 프라우덴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는 의류 사업 특성 상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외형성장과 더불어 질적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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