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권 부총리 "보유세·상속세 강화"
입력 2007-02-26 10:52  | 수정 2007-02-26 10:52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소득세보다는 보유세나 상속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 포럼에 참석해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기득권층의 경쟁원리 도입에 대한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정한 경쟁의 규칙을 마련해야 한다"며 "소득세보다는 재산보유세를 강화하고 상속세를 중과해 생산성이 높은 사람이나 기업이 부를 소유하면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경제 전반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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