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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인터뷰] ‘시즌 첫 출장’ 이태원 “두산, 대비 많이 했다”
입력 2014-05-16 18:37  | 수정 2014-05-16 23:50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NC 다이노스 포수 이태원(28)이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NC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4 프로야구 경기를 갖는다. NC는 이날 이태원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올 시즌 처음이다.
16경기에 이태원은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경문 NC 감독은 두산은 도루를 잘하는 팀이다. 이태원은 도루 저지 능력이 좋다”며 출전 배경을 설명했다.
이태원은 2013 시즌 70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4푼6리(82타수 12안타) 4타점을 마크했다.

1군 엔트리에 처음으로 등록됐다.
1군에 처음 등록되자마자 주전으로 나서게 됐다. 긴장된다.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2군에 있었다.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

감독님께서 도루 저지 능력을 높게 평가하셨다.
감독님께서 기대하시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2군에서도 그동안 잘했던 것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투수가 도루가 아닌 타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근에는 주자들의 기술이 많이 좋아졌다. 투수들이 더욱 어려워졌다. 포수가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한다.

포수는 투수 리드가 중요하다.
올 시즌 1군 경험이 없기 때문에 비디오를 많이 봤다. 이번에 상대하는 두산의 경기와 선발로 나서는 이재학의 영상을 많이 봤다. 볼 배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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